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가는 방법, JR·버스·택시 비교까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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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의 시작이자 마지막 관문,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
많은 여행자들이 귀국 혹은 국내선 탑승을 위해 삿포로에서 이 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어떻게 가야 가장 빠르고 효율적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JR 쾌속에어포트, 공항 리무진 버스, 택시 및 렌터카 등 모든 교통수단을 비교 분석하고, 각 방법의 장단점과 추천 시간까지 알려드릴게요.
🚆 1. JR 쾌속에어포트 (추천 1순위)
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장 빠르고 정시성이 높은 수단입니다.
하루 수십 편이 운행되며, 시간 간격도 짧아 대기 시간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 노선명: 快速エアポート (쾌속 에어포트)
- 출발역: JR 삿포로역
- 도착역: 신치토세공항역 (지하 연결 통로)
- 소요 시간: 약 37~40분
- 요금: 약 1,150엔 (자유석 기준) / 지정석은 약 +530엔
장점:
- 정시운행율 높음 (눈이 많이 와도 대부분 운행)
- 짐 보관 공간 넉넉 (지정석 차량)
- 기차 안에 화장실, 와이파이 제공
- 한국어 안내방송 및 표지판 완비
단점:
-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유석 혼잡
- 대형 수하물이 많을 경우 불편할 수 있음
TIP:
성수기에는 지정석 이용을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쾌적한 좌석과 짐 공간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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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항 리무진 버스 (호텔 앞 정차 가능)
버스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삿포로 시내 곳곳에서 탈 수 있는 공항 리무진 버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삿포로역뿐만 아니라 주요 호텔, 스스키노, 오도리공원 근처 등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 운행 회사: 홋카이도 중앙버스 / 기타 JR버스
- 소요 시간: 약 70~80분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 요금: 성인 1,100엔 (편도)
- 배차 간격: 약 15~30분
장점:
- 호텔 앞 정류장에서 바로 탈 수 있어 편리함
- 지정 좌석 운영 → 앉아서 이동 가능
- 캐리어는 트렁크에 보관 가능
- 만석 시 다음 버스를 안내해줌
단점:
- 도로 사정(눈길, 정체 등)에 따라 지연 발생 가능
- 일정이 빡빡하면 비추천
TIP:
비행기 출발 3시간 전 버스를 이용하세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엔 JR이 더 안전합니다.
🚕 3. 택시 이용 (편하지만 비용 부담)
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택시를 타면 가장 편하긴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짐이 많은 가족 여행자,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 출장객에게 어울립니다.
- 소요 시간: 약 60~90분
- 요금: 약 15,000~18,000엔 (심야 할증 적용 가능)
- 인원: 4명 기준 시 1인당 약 4천~5천엔 수준
장점:
- 호텔 앞에서 바로 탑승 가능
- 캐리어 걱정 없이 바로 공항 도착
- 다수 인원으로 구성된 여행자에게 매우 유리
단점:
- 가격 부담 큼
- 도로 정체 시 시간 지연 가능
TIP:
호텔 프론트에 미리 예약해두면 시간에 맞춰 차량이 대기합니다.
🚘 4. 렌터카 반납 (드라이브 여행 후 귀국 시 유용)
홋카이도는 차량 여행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렌터카를 사용합니다.
이 경우, 신치토세 공항 근처에 렌터카 반납소가 다수 존재합니다.
- 공항 근처에 대형 렌터카 업체 밀집
- 셔틀버스로 공항 이동 가능 (5~10분)
주요 업체: 토요타렌트카, 닛산렌트카, 오릭스렌트카 등
공항 도착 30~40분 전 반납을 목표로 움직이세요.
TIP:
눈 오는 날에는 도로 미끄럼 주의! 오전 반납 예약은 붐빌 수 있으니 여유롭게 이동하세요.
🗺️ 교통수단 비교표
교통수단 | 소요시간 | 요금 | 특징 | 추천 대상 |
JR 쾌속에어포트 | 37~40분 | 약 1,150엔 | 정시성 최고, 빠름 | 모든 여행자 |
공항 리무진 버스 | 70~80분 | 약 1,100엔 | 호텔 앞 정차 | 짐 많고 편하게 가고 싶은 분 |
택시 | 60~90분 | 약 15,000엔 | 문앞에서 공항까지 바로 | 가족/그룹/출장 |
렌터카 | 약 1시간 | 반납 후 셔틀 | 직접 운전 | 드라이브 여행자 |
✈️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상황 예시 | 교통수단 |
비행기 시간 촉박 | JR 쾌속에어포트 |
눈 많이 오는 날 | JR 쾌속에어포트 |
캐리어 많고 가족 동반 | 공항 리무진 or 택시 |
직접 운전해서 온 경우 | 렌터카 반납 후 셔틀 |
호텔에서 바로 이동하고 싶은 경우 | 공항 리무진 |
🕐 공항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
국제선 항공편은 최소 2.5~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내선은 1.5시간 전 도착이 기준입니다.
날씨 및 현지 상황에 따라 여유를 두고 출발하세요!
✅ 총정리
- 삿포로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는 JR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선택
- 버스는 편안하지만 도로 사정 영향 받음
- 택시는 고가이나 그룹 이동에 효율적
- 렌터카는 드라이브 마친 여행자에게 최적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여정, 교통수단 선택만 잘해도 마무리 여행의 질이 달라집니다.
여유로운 이동으로 여행의 마지막까지 즐겁게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