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이 한창인 지금! 팬들의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가 바로 ‘연장전은 몇 회까지 가나요?’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BO 포스트시즌 연장전 규정과 승부 방식을 정리해봤습니다.
포스트시즌과 정규시즌 연장전 방식 차이
정규시즌에서는 경기 일정상 12회까지만 연장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단 한 경기로 진출팀이 갈리는 승부처이기 때문에,
15회까지 연장전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승패가 갈리지않으면 무승부로 결정됩니다.
💡 즉, 포스트시즌에서는 15회까지 연장전이 계속 이어집니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몇 회까지?, 무승부 규정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몇 회까지 진행할까요?
앞서 말했듯, 15회까지 연장전을 진행합니다.
15회 이후에도 무승부를 유지하면 그대로 무승부로 끝나게 됩니다.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집니다.
한 시리즈에서 2번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즉,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15회까지이며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KBO 규정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연장전에서는 15회까지 ‘끝내기 득점’이 나올 때까지 게임이 이어집니다.
연장전 경기의 핵심 포인트는 투수운용
연장전이 길어지면 불펜 소모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각 팀은 보통 중간계투의 길게 던질 수 있는 선수나
예비 선발을 불펜으로 대기시켜 긴 승부를 대비합니다.
또한 ‘투수 교체 제한’ 규정은 없지만,
다음 경기 일정과 로테이션을 고려해 감독의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천이나 경기 중단이 발생하면?
만약 연장전 중 비가 내리거나 조명 문제로 경기가 중단될 경우,
중단된 시점부터 재개합니다.
무효처리되거나 다시 처음부터 하지 않습니다.
단, 5회 이전 취소 시에는 재경기로 치러집니다.
포스트시즌 연장전 방식 요약
적용 시기 | 포스트시즌 전 경기 |
연장 한도 | 15회 |
무승부 여부 | 15회까지 연장 진행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처리 |
종료 조건 | 연장전 돌입후 끝내기 득점이 나오거나, 15회 종료시 |
특징 | 불펜 총력전, 체력전 양상 |
마무리하며
정규시즌과 달리 포스트시즌은 15회까지 연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 점의 가치가 천금입니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에 돌입하면, 끝내기 순간까지 선수들의 정신력 싸움이 이어집니다.
올해 포스트시즌도 어떤 명승부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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