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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지정 여행금지국가 3개국 (여행경보단계, 이유, 조치사항)

by Shawn.M 2025. 5. 3.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여행지의 안전 여부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세와 치안 상태를 종합해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문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외교부가 공식 지정한 대표적인 여행금지국 3곳을 소개하고, 각각의 경보단계, 지정 이유, 그리고 여행자들이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합니다.

 

여행금지국가 3개국


 

경보단계 : 외교부 여행경보제도란?

 

외교부는 해외 체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여행경보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남색경보(여행유의)’, 2단계는 ‘황색경보(여행자제)’, 3단계는 ‘적색경보(철수권고)’, 4단계는 ‘흑색경보(여행금지)’입니다. 흑색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사실상 국민의 출입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여권법에 따라 형사 처벌 또는 행정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각국의 정세와 치안 상태를 고려해 경보단계를 조정합니다. 또한, 단기적인 정세 변화가 있는 경우 ‘긴급 여행경보’ 조치를 통해 특정 지역에 대해 임시적으로 흑색경보를 발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경보단계를 확인해야 하며, 여행계획 시 충분한 정보 수집과 위험 인지력이 요구됩니다.

 

외교부 여행경보제도

 


 

지정 이유 : 여행금지국가 3개국

 

2024년 기준으로 외교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여행금지국 3곳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소말리아입니다.

 

이들 국가는 공통적으로 정세가 혼란하고 치안상태의 불안 등의 이유로 인해 여행자에게 극도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프가니스탄은 정치적인 불안으로 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외국인을 표적으로 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시리아는 오랜 내전과 강대국의 군사 개입 등으로 인해 정세가 극도로 불안정합니다. 민간인의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사건사고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말리아는 사실상의 무정부 상태로 외국인의 입국 자체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 세 나라는 국제사회에서도 위험국가로 공인되어 있으며, 대다수 국가들이 자국민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교부 역시 자국민 보호를 위해 흑색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행금지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급한 3개국 이외에도 약 20국가가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가가 전 지역 여행금지는 아니며, 해당 국가의 지역별로 여행금지로 지역된 국가도 있습니다.


 

조치사항 : 여행금지국 관련 법과 대응방식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지역을 무단으로 방문하는 경우, 단순한 경고 수준을 넘어 형사처벌 및 여권 사용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권법 제17조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특정 지역에 대해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 국가에 진출한 기업이나 인도적 NGO 단체도 반드시 외교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무단 진입 시 기관 운영에 심각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금지국가에 이미 체류 중인 국민이 있다면, 외교부는 ‘철수권고’를 우선적으로 발동하고, 주재국 대사관을 통해 귀국을 유도합니다. 상황이 심각할 경우 특별기를 동원한 구조 작전이 진행되기도 하며, 실제로 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당시 수백 명의 국민이 군용기로 대피한 사례가 있습니다.

 

일반 여행자 입장에서는 이런 국가를 ‘모험심’이나 ‘호기심’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여행 전에 반드시 외교부의 지정 국가 리스트와 경보 현황을 확인하고, 경보가 높을 경우 해당 국가를 목적지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금지국가들은 현재 극심한 치안 불안과 국제적인 위험 요인으로 인해 흑색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들 지역은 여행 자체가 법적으로 제한되며, 방문 시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외교부의 여행경보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부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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