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공항 수하물 서비스, 왜 중요할까?
신치토세공항(CTS)은 홋카이도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공항으로,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홋카이도의 폭설이나 장거리 이동 등의 이유로 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기 여행자나 쇼핑을 많이 한 관광객이라면 수하물 보관, 택배 서비스, 항공사 수하물 규정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신치토세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하물 관련 서비스를 총정리해 보겠다.
1. 신치토세공항 수하물 보관 서비스
여행 중 잠시 짐을 맡겨두고 싶을 때는 수하물 보관소 또는 코인락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수하물 보관소
- 위치: 국내선 1층, 국제선 2층
- 운영 시간: 국내선 6:30 - 22:30 / 국제선 7:30 - 20:30
- 보관 비용 (1일 기준)
- 소형 (가방, 배낭) 360엔
- 중형 (기내용 캐리어) 520엔
- 대형 (30kg 이상) 1,030엔
- 특이 사항: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장비도 보관 가능
💡 추천 대상:
✅ 삿포로 시내에 다녀오거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 항공기 탑승 전까지 시간이 남아 공항 내에서 가볍게 둘러보고 싶은 경우
✅ 코인락커
- 위치: 국내선, 국제선 각 층 및 JR 신치토세공항역 근처
- 사용 가능 시간: 24시간
- 요금
- 소형 300엔
- 중형 400엔
- 대형 500~700엔
💡 코인락커 vs 수하물 보관소, 뭐가 좋을까?
- 코인락커: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선착순 마감이므로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음
- 수하물 보관소: 사람이 직접 관리하며 대형 짐도 보관 가능, 다만 운영 시간이 제한적
2. 신치토세공항 수하물 배송 서비스
홋카이도에서 대량의 쇼핑을 하거나, 짐을 공항으로 미리 보내고 싶은 경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호텔 > 신치토세공항
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서 공항으로 짐을 바로 보내고 싶다면?
- 대표 업체: Yamato Transport (ヤマト運輸), Sagawa Express (佐川急便)
- 소요 시간: 최소 1일 전 접수 필요
- 요금: 캐리어 크기에 따라 1,500~3,500엔
- 접수 방법: 호텔 프런트 또는 편의점(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에서 신청 가능
💡 추천 대상:
✅ 캐리어가 많아 공항까지 들고 가기 힘든 경우
✅ 호텔 체크아웃 후 가볍게 관광하고 싶은 경우
✅ 신치토세공항 > 일본 국내 호텔 or 자택
공항에서 바로 다음 여행지나 일본 내 숙소로 짐을 보내고 싶은 경우
- 이용 가능 지역: 일본 전역
- 대표 업체: Yamato Transport, Sagawa Express
- 배송 소요 시간: 1~3일 (지역에 따라 다름)
- 요금: 거리와 크기에 따라 차등 부과
💡 추천 대상:
✅ 홋카이도 여행 후 오사카, 도쿄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 무거운 짐을 들고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 신치토세공항 > 해외 배송
- 일부 업체(Yamato, FedEx 등)에서 국제 배송 서비스 제공
- 요금: 국가 및 무게에 따라 상이 (일반적으로 5,000엔 이상)
- 주의: 세관 신고가 필요하며, 일부 국가로 배송이 제한될 수 있음
3.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신치토세공항에서 출국할 때 각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요 항공사 수하물 규정 (국제선)
항공사 무료 수하물 기내 반입 초과 요금
대한항공(KE) | 23kg 2개 (이코노미) | 12kg 1개 | 1개당 200달러~ |
아시아나항공(OZ) | 23kg 2개 (이코노미) | 10kg 1개 | 1개당 100달러~ |
일본항공(JAL) | 23kg 2개 | 10kg 1개 | 1개당 200달러~ |
전일본공수(ANA) | 23kg 2개 | 10kg 1개 | 1개당 200달러~ |
피치항공(Peach) | 유료 옵션 | 7kg 1개 | 무게별 과금 |
- LCC 항공사(피치항공, 스카이마크 등)는 무료 위탁 수하물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 필요!
- 스키, 스노보드 등의 스포츠 장비는 추가 비용이 부과될 수 있음
✅ 국내선 수하물 규정
- 일본 국내선은 국제선보다 수하물 허용량이 적거나 유료 옵션이 많음
- 대표적인 국내선 항공사 규정
- JAL, ANA: 20kg까지 무료 (이코노미 기준)
- LCC(피치, 제트스타 등): 수하물 1개당 2,000엔 이상 추가 요금 발생
결론: 신치토세공항 수하물 서비스 활용법
🛄 코인락커 vs 수하물 보관소: 짐을 잠시 맡길 경우 보관소는 운영시간 제한, 코인락커는 선착순
📦 택배 서비스 활용: 호텔 > 공항 짐 배송 가능, 여행이 편리해짐
✈️ 항공사 수하물 규정 미리 확인: 저비용 항공사 이용 시 추가 요금 주의!
신치토세공항을 이용할 때 수하물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