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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서, 되서? 요즘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by Shawn.M 2025. 6. 20.

 

우리가 일상적으로 글을 쓸 때 가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바로 ‘돼서’와 ‘되서’입니다. 특히 블로그, 댓글, SNS에서 자주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돼서’가 맞는지, ‘되서’가 맞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어떻게 구분하는지 문법적 원리와 예문을 통해 알기 쉽게 안내드립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돼서, 되서


'돼서'가 맞는 표현


많은 사람들이 ‘돼서’와 ‘되서’ 중 어느 것이 맞는지 혼동합니다. 정답은 ‘돼서’입니다. 그 이유는 국어 문법에서 ‘되다’라는 동사가 활용될 때 특정 형태로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되다'는 기본형이며, 여기에 어미 '-어서'가 결합되면 자연스럽게 ‘되어서’라는 형태가 됩니다. 이때 국어에서는 발음과 쓰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줄임말을 사용하는데, 바로 '되어서'가 줄어든 것이 ‘돼서’입니다. 즉, ‘돼서’는 ‘되어서’의 줄임말이자 올바른 표준어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 일이 잘 되어서 좋다 → 일이 잘 돼서 좋다 (✅)
  • 그는 의사가 되어서 사람을 고친다 → 그는 의사가 돼서 사람을 고친다 (✅)

이처럼 대부분의 경우 ‘되어서’가 쓰일 자리에 ‘돼서’가 들어가면 맞는 말이 됩니다. ‘되서’는 이와 같은 문법 규칙 없이 잘못 줄인 표현이므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되서'는 왜 틀린 표현인가?

 


‘되서’는 우리가 자주 보긴 하지만, 사실 국어 맞춤법에서는 틀린 표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되다’의 활용형 중에 ‘되서’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되다’에 어미 ‘-서’를 붙이려면, 정확히는 ‘되어서’로 변형되어야 하며, 이를 줄이면 ‘돼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되서’는 이러한 음운 변화 규칙을 무시한 잘못된 형태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57항에서는 “용언의 어간에 ‘-어, -아, -여’가 붙을 때, 모음 축약이나 탈락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되어서’는 ‘되’+‘어서’ → ‘되어서’ → ‘돼서’로 변화합니다. 즉, 모음 ‘ㅚ’와 ‘ㅓ’가 만나면서 축약된 형태가 ‘돼서’이며, ‘되서’는 축약도 아니고 표준도 아닌 잘못된 혼용 표현일 뿐입니다.

 

블로그나 SNS 글 작성 시 '되서'라고 쓰면 문법적으로 오류가 발생하며, 특히 애드센스 승인 심사 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서, 되서 헷갈리지 않는 방법 3가지


많은 분들이 ‘돼서’와 ‘되서’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래 세 가지 팁만 기억하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되어서 = 돼서: 가장 기본은 ‘되어서’라는 긴 표현을 줄이면 ‘돼서’가 된다는 점입니다. ‘되어서’를 넣어봤을 때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돼서’가 맞는 표현입니다.
  2. 되다의 활용형은 돼~: ‘되다’에서 파생되는 맞는 표현은 대부분 ‘돼요’, ‘됐어’, ‘돼서’처럼 ‘돼’로 시작합니다. ‘되서’는 여기 포함되지 않습니다.
  3.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네이버 국어사전이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에서 '되서'를 검색해보면, 등록되지 않은 비표준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돼서’는 올바른 활용형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일상 글쓰기부터 업무용 문서, 블로그 콘텐츠까지 올바른 맞춤법으로 신뢰도 있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색엔진 최적화(SEO) 측면에서도 올바른 문법 사용은 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돼서가 정답

‘돼서’와 ‘되서’ 중에서 정답은 ‘돼서’입니다. ‘되다’의 활용형으로 ‘되어서’가 줄어든 표현이며, ‘되서’는 잘못된 맞춤법입니다. 글을 쓸 때 한 번 더 ‘되어서’로 바꿔보는 습관을 들이면 맞춤법 오류를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돼서’를 정확히 사용해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작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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